키이우에서 프라하로 (프라하 한인민박, 코젤 직영점, 구시가지 광장, 굴뚝빵, 천문시계, 키이우 시내에서 공항,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 - 유럽 자유여행 39일 中 27일차 (9월28일)

오늘의 여행 정보

1. 키이우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2.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3. 프라하 한인민박 정보

4. 프라하 코젤 직영점 후기

5. 프라하 현지 가이드 야경 투어

 

키이우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버스로 가는 방법과 기차로 가는 방법이 있다.

버스는 키이우 중앙역에서 100흐리브나를 내고 'Sky 322 공항버스'를 타면 50 정도 뒤에 공항에 도착한다.

기차도 키이우 중앙역 52번 매표소에서 express 기차표를 끊고 기차에 탑승하면 된다.

나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버스 타는 곳은 호스텔 사장님한테 여쭤보고 찾아갔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다 ㅠㅠ

가까운 현지인에게 문의하면 좋을 것 같다.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1 터미널로 나와 60코루나를 내고 'AE 공항버스'를 타면 50분 정도 뒤에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한다.

공항버스 타고 시내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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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한인민박 : 러브 프라하

https://www.theminda.com/md/stays?category=001011001&utm_source=google_ksa&utm_medium=cpc&utm_campaign=stay_main&utm_content=house&utm_term=%ED%94%84%EB%9D%BC%ED%95%98%EB%AF%BC%EB%B0%95&gclid=CjwKCAjwx_eiBhBGEiwA15gLN-3B8X2hwJqvrGl7Iy_yYcRtEleK_oAe6D8NlvttGdRmRHHeBjY7YBoCPvcQAvD_BwE

프라하 숙소 - 민다

 

헝가리 이후로 한인민박이 없었는데 체코에서 다시 한인민박으로 숙소를 잡았다.

한인민박 전용 예약 사이트인 '민다'에 프라하 한인민박이 정말 많았다 ㄷㄷㄷ

그중에서 바츨라프 광장과 가까우면서 저렴한 '러브 프라하'를 예약했다. (현재 폐업함)

며칠 동안 혼자 다녀서 프라하에서는 꼭 동행들이랑 같이 여행도 하고 밥도 먹어야지 다짐했는데 유랑에서도 동행이 잘 안 구해지고 한인민박에도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간 상태였다.

외롭게 침대에 웅크리고 누워있었는데 마침 두 분이 체크인을 해서 그들에게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하고 끌고 나왔다.

 

 

코젤 직영점 : Kozlovna 코즐로브나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D%94%EC%A0%A4%EB%8B%A4%ED%81%AC%EB%A7%A5%EC%A3%BC/@50.0873667,14.4139615,18z/data=!3m1!4b1!4m6!3m5!1s0x470b94e602396aab:0x98d32b1597f03ca9!8m2!3d50.087365!4d14.415249!16s%2Fg%2F1pp2xbm5v

코젤다크맥주 · Křižovnická 4, 110 00 Staré Město, 체코

 

두 분께서 코젤 직영점에 가자고 하셔서 환전을 하고 코젤 직영점으로 갔다.

코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코젤 직영점이라니..!

메뉴판을 보니 코젤이 한 종류가 아니라 라이트, 미디엄 다크 등 종류가 많았다.

나는 다크로 주문했고,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입을 마셨는데.. 음.. 너무 물 같다고 해야 하나?

맥주를 마신 뒤 코로 '킁' 했을 때 느껴지는 풍미가 한국에서 마시던 것보다 덜했던 것 같다.

잘못 주문했나?? 내가 막입이라 맥주의 참맛을 모르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밍밍한 느낌이었다.

음식은 꼴레뇨, 타르타르, 기억 안 나는 어떤 고기를 주문했다.

맛은 엄청난 감흥은 없는 무난한 맛이었다.

가격은 N빵 해서 인당 300코루나를 계산했다.

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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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

저녁을 먹고 두 분은 할 게 있어서 숙소로 돌아갔고 나는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프라하를 돌아다녔다.

한국인 가이드 투어가 없는 폴란드, 우크라이나에 있으면서 가이드 투어에 많이 목말라 있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적당한 투어를 찾아보는데 인기 많은 투어는 이미 마감됐고 스크롤을 많이 내리니 몇 자리 남은 투어 상품이 나왔다.

만 오천원에 야경 워킹투어를 결제하고 모임장소인 바츨라프 광장으로 갔다.

그런데 가이드님이 투어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엄청 더듬으셨다.....

긴장해서 실수하는 느낌이 아니라 원래 말할 때 더듬는 느낌이 확 들었다ㅠㅠ

다음부턴 인기 있는 투어 상품을 미리 예약을 해야겠다.

 

말을 더듬긴 하셨지만 중요한 스팟을 돌며 설명을 들었다. (근데 기억은 잘 안 난다)

걷다가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했는데 천문시계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시계가 유명하다고 듣긴 했는데 9시 땡 하니까 인형 같은 애들이 빙글빙글 돌다가 쏙 들어가버렸다.

'이걸 보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하 너무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좋은지 잘 모르겠다.

까를교에서 투어를 마쳤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굴뚝빵이나 하나 사 먹었다. (120코루나)

이것도 그냥 빵에 크림 올린 건데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아는 맛이었다.

프라하 굴뚝빵 맛집을 따로 안 찾아보고 아무 데서나 사 먹어서 그런가?

 

28일차 보러 가기

https://jipsulog.tistory.com/36

프라하에서 드레스덴 당일치기 (군주의 행렬, 츠빙거, 가톨릭 궁전교회, 드레스덴 성, 브륄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