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 강 패키지 일정 중 가장 일찍 관광이 시작된 날이다. 날씨가 춥기보다는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었다. 일교차가 커서 낮엔 뜨끈해진다. 조식을 먹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출발해서 갠지스 강 앞 노점에서 짜이로 당을 충전했다. 전통의식 아침 5시 반쯤 갠지스 강에 도착해서 전통의식을 봤다. 뭔가 요란한 악기와 요란한 랩(?)으로 배경음악을 만들고, 7명의 남자들이 해가 뜰 때까지 불 붙인 촛대 같은 것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의식을 진행했다. 현지인도 많이 있었는데 아마 종교의식에 참여하는 개념으로 보러 온 것 같다. 보트 타기 의식이 다 끝나갈 때쯤 보트를 타러 내려왔다. 구명조끼를 입고 갠지스 강을 따라 쭉 보트를 탔다. 꽃등 '디아' 띄우기 그러다가 중간에 꽃등 '디아'에 불을 붙이고 강에 띄우며..